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사용할 친환경 쌀을 전남, 전북, 충남으로부터 구입하고 제주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동구매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 백미 및 잡곡 1365t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쌀 공급업체는 전남의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 전북의 ‘태이친환경영농법인’, 충남의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3곳이다.
이와 맞물려 제주도는 제주산 감귤과 무, 당근 등 친환경농산물 295t(약 14억4800만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구매는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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