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화프로그램에 10억33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12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방과후 교육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ㆍ중ㆍ고교 67개교 담당교사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예체능, 창의ㆍ논술 등의 특화프로그램에 10억3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침 및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교사가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학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사항 의견 수렴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개진된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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