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황재목)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회의실에서 ‘2019년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제주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 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생형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한 세부설명, 우수사례, 신청 절차 안내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되어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올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자부담 2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소기업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위기관리지역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은 우대한다.
2018년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는 제주지역에서 5개 업체가 선정돼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사업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