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올해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판매를 시작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1일부터 로비 라운지 ‘바당’에서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빙수는 제주 현지 농장에서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한 제주산 애플망고를 당일 손질해 통째로 올린 디저트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름 앞서 출시됐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산 애플망고는 감귤, 한라봉 등을 잇는 제주 대표 작물로, 진한 향기와 부드러운 식감, 높은 당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라며 “지난해부터 도입한 망고 가격 연동제를 통해 애플망고의 수급이 점차 원활해지면 판매가도 그에 맞춰 인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여유로운 봄 나들이를 위한 ‘테이스트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함께 출시했다.

테이스트 유어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함께 애플망고 빙수(투숙 중 1회), 사우나 2인(투숙 중 1회) 등이 포함돼 있다. 
3월 투숙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트래블 백(객실당 1개) 등이 제공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