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문제점 개선 돌입
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문제점 개선 돌입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3.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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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시·농어촌 환경 변화와 지역주민·마을 공동체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추진체계와 마을 공동체 역할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제주도는 워킹그룹을 구성, 맞춤형 지원 방안과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개선방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지난달 20일 1차 회의를 가졌으며 2주에 1회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주민들의 공동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운영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1년 마련된 5단계 사업 추진체계에 따라 제1단계 예비마을, 제2단계 시범마을, 제3단계 추진마을, 제4단계 중앙사업 응모마을, 제5단계 사후관리마을로 구분돼 추진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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