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회의실에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8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창한 위원장은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조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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