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70주년 발전사를 담은 출판기념회
제주의 70주년 발전사를 담은 출판기념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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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동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지난 23일 제주시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제주70주년 발전실록(1946~2016)’ 출판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 전경

지방행정동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호성)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제주70주년 발전실록(1946~2016)’ 출판기념회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유관기관장, 행정동우회 회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행정동우회가 3여 년간 자료수집과 고증 등을 통해 도정 70주년을 전후로 제주가 겪어온 변화상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후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300여 쪽에 달하는 역사보고서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역사보고서는 총 10장으로 이뤄졌으며 시대별 지방행정‧개발정책의 변화와 역대 도지사의 행정‧정책을 담았다.세부적으로는 도로‧교량 개발과 수자원 개발,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및 특별자치도 출범, 농‧축‧임‧수산 개발, 공항‧항만‧대중교통 개발 등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원희룡 도지사는 “책 속에 담긴 내용 하나 하나가 도민들의 삶의 기록이자 선배 공직자들의 평생의 보람”이라며 “실록 집필을 위해 열정을 다 해준 선배 공직자들에게 후배로써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 지사는 “실록을 틈틈이 보며 도정 발전을 위한 자료로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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