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기획] “꿈 키워주는 동아리…유익한 활동 기대”
[제주일보 기획] “꿈 키워주는 동아리…유익한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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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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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윤(제주중앙여고) 명예기자 - 새 학기 앞둬 재정비 나선 동아리

다가오는 3월과 함께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앞둬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동아리 재정비 활동이 한창이다.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가 하면 동아리 부원들끼리 만나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한 동아리 홍보를 위해 면접에 대비한 회의와 홍보 피켓 제작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각 동아리는 올해 운영 방안도 계획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추진했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부원들의 진로에 더 도움을 주면서 동아리만의 특성을 살린 활동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정규동아리인 ‘4H’ 단장은 우리 동아리를 단순히 봉사를 하는 동아리가 아닌 부원들의 꿈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부원 중심 운영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예절 활동과 아침 봉사 등 만족도가 높고 유익했던 활동은 유지하면서 진로와 엮을 수 있도록 진로 체험활동도 넣을 예정이라며 또한 부원들이 원하는 봉사활동들도 구체적으로 정해 나가는 중이라고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동아리의 사전적 정의는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 한 패를 이룬 무리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에 걸맞게 새학기에는 모든 동아리들이 같은 뜻과 진로를 가진 부원들과 함께 의미 있고 유익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동아리를 잘 찾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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