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토요일에 이색 공연장‧극장 변신
국립제주박물관, 토요일에 이색 공연장‧극장 변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2.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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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6월까지 ‘2019 상반기 토요박물관 산책’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이 올해 상반기 토요일에 가족을 위한 이색 공연장‧극장으로 변신한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2019 상반기 토요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으며 월 2회씩 선보인다.

3월에는 판소리 창작 인형극 ‘삼성혈과 민들레’와 특별전 연계 ‘무용과 국악으로 표현하는 장수의 별, 노인성’ 공연이 각각 9일과 23일 열린다. 4월에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과 ‘나와라 뚝딱 이야기 보따리’가 각각 13일과 27일 선보인다.

5월에는 뮤지컬과 음악공연이 열린다. 11일에는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이, 25일에는 음악공연 ‘사우스카니발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6월에는 8일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와, 22일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무료입장이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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