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폐 기능 검사 처방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었다.
제주한라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종합병원 평균을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도 이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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