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17일 작은 음악회 개최
제주도서관, 17일 작은 음악회 개최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2.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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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마음’...오후 2시부터 어린이 자료실서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문화체험 기회 확대 및 지역문화 부흥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작은 음악회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어린이자료실에서 ‘보물섬교육공동체 방과 후 굴렁쇠 문화학교’, ‘소리문학연구회’, 제주학생문화원 부채춤동아리 ‘꽃두레’ 소속 학생들과 성악가 최규현(바리톤), 박서정(소프라노)이 출연해 오카리나 연주, 시낭송, 부채춤과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다.

음악회가 끝난 후인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교육실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캔버스와 여러 재료를 활용해 봄에 대한 느낌을 그려보는 체험행사 ‘봄의 얼굴 만들기’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학생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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