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달라" 업체 대표 폭행 중국인 입건
"밀린 임금 달라" 업체 대표 폭행 중국인 입건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2.12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중국인 A씨(3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40분쯤 자신이 일하고 있는 건설업체 대표 B씨(35)의 자택으로 찾아가 멱살을 잡고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인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700만원가량의 임금을 받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