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20~30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제주도가 올해 직장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는 국내 20~3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가장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이하 중복응답 허용)로 제주도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5.6%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울릉도·독도(23.4%)가 뒤를 이었다.
이어 여수(23.2%), 부산(21.4%), 통영(20.0%) 등 남해안 도시 다수가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여행 최적기로는 5월(42%)과 10월(34%), 4월(31%) 등 순으로 선택을 많이 받았다.
극성수기인 7월과 8월을 여행 최적기로 뽑은 응답자는 각각 4%, 5%에 불과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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