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서 제주농업 지킬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서 제주농업 지킬 것"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2.27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위성곤 '시민 참여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김용익.김우남 의원 등 참여 '세몰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8.서귀포시 선거구)는 27일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시민 참여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 예비후보의 ‘시민 참여 캠프’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국회의원과 김우남 국회의원, 김용범.김희현.현우범.고용호.강익자 제주도의회 의원, 강시백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오충진 제주도의회 전 의장, 4.13총선 오영훈.문대림 예비후보, 호남향우회와 동홍동 지역 주민, 천주교 교인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축하 메세지에서 “서귀포의 준비된 일꾼 위성곤 예비후보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서귀포를 만드는 일에 함께 겠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더 크게 활약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정세균 후원회장과 표창원 전 교수도 위 예비후보의 선전을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소식 자리를 함께한 김용익 국회의원은 “지방의원의 경험을 축적하신 분들이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잘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라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위 예비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서 서귀포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현우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두 번에 걸친 대한민국 의정대상, 두 번에 걸친 메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수상한 바와 같이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서귀포시를 만들어 달라”고 축사를 했다.

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만약 서귀포시민의 선택으로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서 각종 FTA와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제주농업을 살리고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제주농업을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서귀포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김철주 농민이 ‘위 예비후보가 국회에 들어가서 ’제주농업지킴이‘가 돼서 감귤과 일차 농산물 가격 안전에 힘써달라’며 지게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위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제8대, 9대, 10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