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새해를 맞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이 어느 해 보다 무겁습니다. 내수부진의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주휴수당,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는 기업인들에게 큰 도전과 시련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다양한 소통 강화와 애로사항 해소 및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적응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ㆍ국회 및 자치도와 협력을 통한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업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인 만큼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사업(매출액 2억원 이하 신규 가입자에 대해 1년간 2만원 가입장려금 지원)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앞장 서겠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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