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미갤러리, 다음 달 28일까지 '해와 달' 특별전
해와 달을 화폭에 담은 작품으로 신년의 행운을 받아가는 것은 어떨까.
제주시 부미갤러리(관장 송부미)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와 달’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해와 달’과 관련된 유화 15점과 도자기 5점, 조형물 1점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강요배, 김민수, 김애란, 류연복, 박금옥, 변시지, 송부미, 송재경, 정민숙, 좌신옥, 최영욱 화백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요배 화백의 ‘보름달’은 밤하늘에 떠있는 은은한 달을, 변시지 화백의 유화는 아침 해가 뜬 바닷가를 바라보는 제주마의 고독함을, 제주의 바다와 최영욱 화백의 ‘카르마’는 한국의 아름다움이 깃든 달항아리를, 김민수의 ‘우보천리’는 어두운 밤하늘 달을 바라보는 소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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