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 정규직 된다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 정규직 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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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1회 특별채용 시행계획 17일 공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특별채용(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시행계획을 17일 공고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지난해 5월 도교육청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고용 안정 대책마련 권고에 따라 노사 협의를 통해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인력을 기간제에서 무기계약직인 교육공무직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해 이뤄졌다.

특별채용은 공고일(1월 17일) 현재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병설유치원)에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 기간제교원으로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응시 원서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차 적격심사와 다음 달 8일 면접을 거쳐 2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지 않은 24개 직종 중 공무원으로 직종 변경하거나 사업의 종료로 현재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하는 직종은 15개 직종으로 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제교원 등을 포함한 교사‧강사 9개 직종에 700여 명이 근무해 대부분을 차지하고, 한시적 사업 등 6개 직종에도 1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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