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메카 제주서 농구 실력 키운다
전지훈련 메카 제주서 농구 실력 키운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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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농구대회 18일 개막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농구대회가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초등부와 남자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남자 초등부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남자 중등부를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초등부는 일도초와 함덕초 등 도내 2팀과 인천 안산초, 수원 매산초, 안양 벌말초, 청주 비봉초, 부산 명진초, 부산 성남초 등 6개팀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갖는다.

2월에 열리는 남자 중등부 경기는 제주동중을 비롯해 경남 임호중, 인천 안남중, 강원 춘천중, 경남 팔룡중, 충북 성성중, 서울 배재중, 대구 계성중 등 8팀이 리그전으로 대결한다.

제주도농구협회는 더 많은 전지훈련팀 유치와 도내 농구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동헌 회장은 “올해는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남자 초등부와 남자 중등부만 진행을 하고 있어서 많이 아쉽다. 올해 대회를 잘 치르고, 부상 선수 없이 모든 전지훈련팀들이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어 내년부터는 모든 종별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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