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일부 지역에 변압기 고장에 따른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40분쯤 제주시 연동 태홍누리안 3차 아파트 인근 전신주에 설치된 변압기가 고장났다.
이에 따라 인근 아파트 3개동과 일부 주택 등 5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제주지역본부는 긴급복구에 나서 이날 오후 8시30분쯤 완전 복구 했다.
정전 피해 가구 주민 A씨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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