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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에서 잇따라 변사체 발견
제주해상에서 잇따라 변사체 발견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1.1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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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2건 발생…여객선 추락 사고로 1명 사망
12일 부산행 여객선에서 추락한 중국인 구모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사망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12일 부산행 여객선에서 추락한 중국인 구모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사망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주말 사이 제주해상에서 잇따라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35분쯤 제주시 탑동광장 방파제 앞 해상에서 엎드린 채 물 위에 떠있는 남성이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19 구급대와 함께 긴급 출동해 남성을 구조했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남성은 제주시에 거주하던 김모씨(68)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보다 앞서 11일 오후 4시5분에도 제주시 추자도 인근 흑검도 주변 해상에서 남성 변사체 1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당 변사체를 수습해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했다.

발견 당시 해당 변사체는 신장 170㎝가량의 50대로 추정됐으며, 검은색 상·하의와 가방을 착용하고 있었다.

해상 추락 사고도 발생했다.

12일 오후 6시45분쯤 제주시 제주항 북쪽 1㎞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9997t)에서 중국인 구모씨(61)가 바다에 추락했다.
당시 여객선은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함정(300t) 2척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이날 오후 7시9분쯤 구씨를 구조해 육상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지만 구씨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세 사건 모두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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