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ㆍ지역주민 등 36명으로 구성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자문단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전문가, 시민 대표, 지역주민 등 36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정책의 방향 설정,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운영계획 설명, 올해 시정운영 방향 설명, 위원장 선출, 건의사항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김영보 위원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정책자문은 물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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