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제주경찰로 거듭”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제주경찰로 거듭”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1.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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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경찰은 도내에서 발생한 주요 강력사건들을 모두 해결했다.

연초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인사건을 비롯해 불법체류 중국인 간 살인사건 등을 미제로 남기지 않고 해결했다.

나아가 제주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외사 치안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범죄 해결에서 나아가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등록 차량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와 사건은 감소하는 등 제주지역 치안이 한층 강화됐다.

실제 제주지역 인구·차량 증가율은 2012년 이후 매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5대 범죄와 교통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제주경찰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에도 제주지역 치안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제주경찰의 업무 방향을 ‘도민’으로 설정해 성과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도민들을 바라보며 실제 피부에 와 닿는 치안 정책을 일관되게 펼치겠다.

이를 위해 제주경찰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치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무엇보다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경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믿음직한 경찰로서 도민들 곁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에는 부(富)와 행복을 의미하는 '황금'처럼, 또 복과 재물의 상징인 '돼지'처럼, 도민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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