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첫 추진
서귀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첫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1.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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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16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운영역량은 우수하지만 오래된 건물에 입주해 개·보수가 필요한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내부 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주방 개·보수 및 화장실 개·보수 등 내부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법인 지역아동센터 1곳당 3000만원, 개인 1곳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집수리 자활기업인 오름지역자활센터 행복한 집수리사업단과 연계해 시설 견적 및 시공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강현수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곳을 대상으로 1월중 사업신청을 받고, 2월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상반기 내 사업을 빨리 마무리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의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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