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전국 최고 소득 농업도시 육성 추진
서귀포 전국 최고 소득 농업도시 육성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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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감귤 품질의 우수성을 넘어 전국 최고 소득의 농업도시 육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특히 노지재배면적을 줄이고 시설재배 지원으로 감귤 당도를 높이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통해 지난해 감귤 조수입 725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09000억원, 20221조원을 달성하는 서귀포시 감귤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또 감귤 재배면적도 지난해 13500에서 202013300, 202213000로 점차 줄이면서 감귤 생산량을 지난해 38t에서 202037t, 202236t으로 조절한다.

노지감귤은 당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재 10브릭스 수준인 평균당도를 202010.3브릭스, 202210.5브릭스 이상 고당도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3대 사업(토양피복, 원지정비, 품종갱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감귤 하우스 시설재배 면적은 지난해 3050에서 20203150, 20223250로 늘려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한 지원 사업비를 지난해 553억원에서 2020650억원, 20228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 및 밭작물 생산기반 구축과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등 76개 사업에 631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관련 문태삼 감귤농정과장은 각 부문 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농가부담 경감과 영세농가에 대한 배려농정 실현으로 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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