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등학교가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과 골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한림초(교장 김진선) 치어리딩부는 최근 국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 팀치어 베이스 부분과 프리스타일 팜 댄스 부분에서 각각 1명씩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했다.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선발전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기술과 체력 2가지 부분에서 종합적인 테스트를 실시한 후 40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했다.
선발전에서 한림초 김성은(6학년)은 플라이어를 받쳐주는 능력을 평가하는 팀치어 베이스 부분에서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 유연성과 기술이 뛰어난 박아영(6학년)도 경쟁이 심한 프리스타일 팜 댄스 부문에서 당당히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골프부문에서는 이세영(5학년)이 지난 4월 열린 ‘제6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며 골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