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클림트 작품 '눈길'
지난 일요일 제주 여행 비수기에도 관람객 삼천명 넘어
이달 25일까지 네이버예약 예매자 리뷰 이벤트 진행
지난 일요일 제주 여행 비수기에도 관람객 삼천명 넘어
이달 25일까지 네이버예약 예매자 리뷰 이벤트 진행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가 서귀포시 성산읍에 개관한지 한 달 만에 관람객이 4만명에 육박해 도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6일에는 하루에만 3000명이 넘는 관객이 전시장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해외 최초로 지난달 16일 제주에 개관했다.
이번 개관작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 점을 포함해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공간은 면적 900평, 내부 높이 5.5m에 달하며 벽면과 바닥이 황금빛 그림들로 채워져 관객과 작품과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빛의 벙커’는 오는 25일까지 예매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전시를 예매하고 리뷰를 남긴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산 골든튤립 호텔 숙박권(1명),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10명) 등을 증정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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