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개관 한 달만에 관객 4만명 넘나
'빛의 벙커' 개관 한 달만에 관객 4만명 넘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2.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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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클림트 작품 '눈길'
지난 일요일 제주 여행 비수기에도 관람객 삼천명 넘어
이달 25일까지 네이버예약 예매자 리뷰 이벤트 진행
개관 전 클림트전 전경
개관 전 클림트전 전경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가 서귀포시 성산읍에 개관한지 한 달 만에 관람객이 4만명에 육박해 도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6일에는 하루에만 3000명이 넘는 관객이 전시장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해외 최초로 지난달 16일 제주에 개관했다.

이번 개관작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 점을 포함해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공간은 면적 900평, 내부 높이 5.5m에 달하며 벽면과 바닥이 황금빛 그림들로 채워져 관객과 작품과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빛의 벙커’는 오는 25일까지 예매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전시를 예매하고 리뷰를 남긴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산 골든튤립 호텔 숙박권(1명),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10명) 등을 증정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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