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들과 만남을 갖고 교류 협력 방안 및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언어문자관리처장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제주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이석문 교육감과 면담을 가진데 이어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교류 사업 등을 검토한 후 더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
이들은 13일 오름중학교와 도련초등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14일에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 제주교육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제주교육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을 파악하고, 상호 교육 현황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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