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2월 5일)을 앞두고 유통가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1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전국 153개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판매한다.
이 기간 카드사별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간·금액대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앞선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두 곳 모두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판매 품목을 200여 종으로 줄인 대신 고객 선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을 늘리고, 카드사 최대 40% 할인,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홈플러스는 상품 총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으며, 카드사 최대 3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배달 서비스 등 알찬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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