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2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김진석 (재)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수출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별도로 진행됐던 수출인의 날과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합해 개최된 것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수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수출유공기업 포상, 원희룡 도지사와 이창윤 제주기업협의회장 인사말씀, 무역의 날 영상 상영,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출유공기업으로는 ㈜대은, 영어조합법인 해연 등이 선정돼 각각 수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인 네오풀과 제주반도체, 제주광어 등 3개 기업에게도 상장이 전달됐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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