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경제.관광협력 포럼 개최
제주-중국 경제.관광협력 포럼 개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12.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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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의 경제ㆍ관광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펑춘타이),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시 칼호텔에서 ‘2018 제주-중국 경제ㆍ관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의 경제·관광 등 각 분야에서 대 중국 교류협력 현황과 비전을 파악하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제주에 진출한 중국기업의 제주지역과 대화ㆍ교류협력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 추진한 중국…제주 교류 프로그램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기조 강연에는 국내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인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성균중국연구소장)가‘변화하는 중국,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는 왕천천 제주국제대 중한통번역학과장이 ‘중국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ㆍ관광 교류협력’을, 제주에서는 김용민 전 제주한라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가 ‘제주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ㆍ관광 교류협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강기춘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홍유식 제주상공회의소 관광분과위원장, 장바오치 주제주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 정지형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정흥남 제주일보 논설실장, 이동걸 제주중국상회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와 중국 간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고 경제ㆍ관광 등에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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