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CGV제주노형에서 개최
올해 칸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특별전이 선보이고 있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오는 13일까지 CGV제주노형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별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 소개되는 작품은 데뷔작 ‘아무도 모른다’과 함께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세 번째 살인’, ‘어느 가족’ 등 7편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감독이자 텔레비전 연출가다.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1995년 ‘환상의 빛’으로 감독 데뷔하기 전까지 교육과 복지, 재일 한국인 등 다양한 사회적 제재를 바탕으로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후원 티켓은 CGV제주노형 6층 제주영화제 행사부스에서 현장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홈페이지(www.cineisland.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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