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정부가 선정한 ‘으뜸촌’으로 이름을 올렸다.
으뜸촌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한 농촌관광 사업등급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아홉굿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경관 서비스·체험·음식·숙박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을 위해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을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제주시에 지정된 휴양마을은 애월읍 유수암·소길리, 한경면 청수리·저지리·낙천리, 봉개동 명도암, 한림읍 월령리 등 7개 마을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홉굿마을 으뜸촌 선정을 토대로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지를 신뢰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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