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2019 희망나눔캠페인 시작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2019 희망나눔캠페인 시작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1.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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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있었다.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있었다.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대강당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영희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본부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제주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7억7500만 원으로, 지난 캠페인 목표 모금액 41억150만원보다 약 2% 증가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진행된다.

캠페인의 상징물인 ‘사랑의 온도탑’은 노형오거리와 제주도청 본청 1층 로비에 설치돼 모금 목표액의 1%인 4775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서 47억6509만원을 모금하면서 사상 최다 금액을 모금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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