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발생 조심하세요"
"쯔쯔가무시증 발생 조심하세요"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11.1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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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개인위생 준수 당부

서귀포보건소는 19일 쯔쯔가무시증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와 농번기 작업 시기가 겹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10~12월에 자주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 후 10~12일 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고·최선의 예방법은 언제 어디서나 털 진드기가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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