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추진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추진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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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0억원 이하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 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308억원이다. 세목별로 지방소득세 134억원, 재산세 103억원, 자동차세 51억원, 기타(주민세·등록면허세 등) 11억5000만원, 취득세 7억5000만원 등이다.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14일 고길림 제주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체납액 200억원 이하, 체납률 2.4% 이하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 대책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징수 대책으로 ▲압류된 채권(급여·매출·예금 등)추심 ▲압류 자동차 및 부동산 공매 ▲고질·고액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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