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 3곳이 우수한 근무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전국 565곳 기업을 선정해 지난 13일 발표했다.
대한상공희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과 공동으로 ▲최고경영자(CEO) 비전·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측면에 맞춰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사내문화’ 측면에서 ㈜넥슨네트웍스, ‘최고경영자 비전·철학’ 측면에서 라온건설㈜과 ㈜피엠씨프러덕션 등 총 3곳이 우수한 근무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평가됐다.
사내문화 측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넥슨네트웍스(IT·웹·통신)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역량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자 비전·철학’ 측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라온건설㈜(건설업)은 회사 규모에 비해 높은 급여와 복지가 좋다는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피엠씨프러덕션(미디어·디자인)은 업무 강도가 높지 않고 근무환경과 복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