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
도내 현직 교원들이 모여 만든 제주교원색소폰앙상블(단장 김관형)이 오는 10일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교원색소폰앙상블은 올해 1월 구성된 후 제주교원오케스트라 교육가족음악회 특별연주, 대정서초등학교 제2회 날외 노을빛 축제 특별연주 등 시작부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창단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홍정도 교사가 지휘를 맡아 째즈, 가요, 팝, 영화음악 등 관객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2부는 제주여자중학교 빅밴드가 특별출연해 연주를 하고, 3부는 제주교원색소폰앙상블과 제주여자중학교 빅 밴드의 협연으로 마련된다.
김관형 단장은 “단원들은 교단에서의 정열적인 교육활동과 더불어 음악으로 행복한 삶을 나누고 있다”며 “음악활동을 통해 제주의 교육을 변화시키는 자그마한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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