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무근)는 지난 24일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드림스쿨’ 학교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드림스쿨’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서귀포초 56회 졸업생 최재면씨와 59회 졸업생 지승철씨가 모교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에 공모해 선정됨으로써 학교숲 조성이 실현됐다.
이 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학교숲을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선·후배가 만나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고 다시 미래를 꿈꾸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초 관계자는 “학교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생생한 교육적, 문화·예술적 능력 신장 및 꿈을 가꾸어 나가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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