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제도 마련된다
제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제도 마련된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10.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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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3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안’ 통과
제36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조례안 심사 전경
제36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조례안 심사 전경

 

제주지역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23일 제365회 임시회를 속개, ‘제주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등을 가결했다.

이날 수정가결된 장기요양요원 조례안은 제주도가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 권익보호 등을 실시하도록 마련됐다.

또 장기요양요원 센터를 설립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이와 함께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에 대한 출연 동의안도 통과됐다.

한편 도의회 복지위는 새로 설립되는 공립어린이집인 (가칭)봉개LH어린이집, 공립라온어린이집의 민간위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보육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봉개LH어린이집은 제주시 봉개동에 설립되는 LH임대주택 단지 내 설립되는 공립어린이집으로 정원은 50명으로 계획됐다.

공립라온어린이집은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설치돼 입소대기 신청 및 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개원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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