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예술가 육성사업 본격 시동
제주 청년예술가 육성사업 본격 시동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0.2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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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추진하는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김지연의 듀오 공연과 미술작가 현덕식의 개인전이 23일부터 개최된다.

여울 '안녕, 이라고 말하고 싶어'

싱어송라이터 김지연씨는 23일 오후 8시 낮과밤(제주시 동광로 21)에서 재즈 기타리스트 오지호씨와 함께 듀오 여울 콘서트를 통해 재즈와 월드뮤직의 화성을 단순화한 독특한 선율 속 내면 이야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풀어낸다.

현덕식 작 '꽃을 든 남자!'

김 씨는 개인활동을 비롯해 ‘김지연 5중주단’과 듀엣 ‘여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술작가 현덕식씨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초계미술관(애월읍 애월행나로 87)에서 ‘뚜벅이’전을 통해 과거 석공들이 돌을 깎으며 역사와 자신의 일상을 새기던 기법을 한국화 전통기법인 장지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현 씨는 개인전 8회 및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한 바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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