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 금 3개 종합 우승 ‘대미 장식’
제주 골프 금 3개 종합 우승 ‘대미 장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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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폐막...제주선수단 92개 메달 획득
최형묵(제주도청‧사진 위)이 18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준결승에서 정진웅(전북도청)을 맞아 열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최형묵(제주도청‧사진 위)이 18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준결승에서 정진웅(전북도청)을 맞아 열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전북 익산=홍성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전국체전 마지막 날 골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일인 18일 제주도선수단은 골프에서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선전에 힘입어 6개의 메달(3, 3)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2, 은메달 29, 동메달 41개 등 모두 9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했던 80개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박준홍(제주고 2)은 이날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골프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4라운드 합계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골프 현세린
골프 현세린

현세린(제주방송통신고 2)도 골프 여자일반부 4라운드 합계 267타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세린은 강수은(제주고3)문혜성(제주방송통신고 2)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합계 541타로 광주선발(542)과 경기선발(542)에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제주연고팀 현대제철의 선전을 앞세워 세계신기록 1개와 세계타이기록 2, 한국신기록 1,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제철은 양궁 남자 일반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4230(종전 4202)을 쏘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김태윤과 김종호는 컴파운드 30m에서 모두 360점을 적중, 세계타이기록 2개를 세우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컴파운드 50m에서도 김태윤(355)과 김종호(352)는 대회신기록(종전 352) 2개를 추가했다. 최용희도 컴파운드 개인싱글종합에서 1415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1414)을 갈아 치웠다.

수영의 문재권(서귀포시청)은 남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 277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780)을 작성하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사격 한지영(기업은행)도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38.1(종전 236.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수영의 정소은(제주도청)과 양궁의 최용희는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정소은은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100m와 계영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고, 최용희는 남자일반부 컴파운드 30m70m와 단체전에서 금 과녁을 명중했다. 양궁의 김태윤, 수영의 박나리(제주시청), 골프의 현세린, 근대5종의 이지훈(제주도청)소현석(한국체대 3)2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여자일반부 계영 400m에 출전한 제주선발(황서진, 박나리, 이희은, 정소은)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역시 수영 여자일반부 100m의 정소은과 씨름 청장급의 김성용(제주도청)2연패를 일궈냈다. 최수미(제주대 3)는 육상 여대부 800m에서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내년 100회 전국체전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선수단 추가 메달 획득 현황(최종)

금메달(3)

골프 남일부 개인전 박준홍(제주고 2)

골프 여일부 개인전 현세린(제주방송통신고 2)

골프 여일부 단체전 현세린문혜성(이상 제주방송통신고 2) 강수은(제주고 3)

 

동메달(3)

수영 여일부 개인혼영 400m 이희은(제주시청)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양성철(남녕고 3)

레슬링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최형묵(제주도청)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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