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18 인문주간’을 맞아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인문학 분야의 주요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전국적인 행사로 올해 열 세번째를 맞았다.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은 인문주간에 영화 속 제주를 들여다보는 ‘토크 콘서트’, 늘 지나쳤지만 늘 곁에 있었던 곳들을 돌아보는 ‘인문 현장 답사’,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인문학 학술대회’ 등 6개의 행사를 마련했다.

인문주간 행사는 모두 무료료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문의=754-2333(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