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관점에서 올바른 저널리즘의 방향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위기의 시대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사회이론학회(회장 박경숙)는 오는 12일 엘리시안제주 리조트 블루룸에서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저널리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언론이 지향해야 할 지점과 지역 언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행철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제1세션에서는 박영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소명 의식으로서의 언론-오늘날의 우리 상황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양원홍 제주언론학회 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제2세션에서는 양원홍 제주언론학회 회장의 사회로 문상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시장과 국가에 배태된 언론의 현재와 미래:신뢰와 공정을 넘어서’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편 한국사회이론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