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제주 여성 역사문화 연구 활성화,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20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은실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교수가 ‘제주 여성의 삶 재조명과 역사문화 연구의 의의’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진관훈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 문순덕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손명철 제주대학교 교수, 염미경 제주대학교 교수, 전영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원장, 하정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홍리리 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등 7인의 지정토론이 마련된다.

이은희 원장은 “토론회가 민선 7기 도정의 여성 문화연구센터 설치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열려 매우 의미가 크다”며 “브랜드화 정책 및 ‘제주 여성의 삶’ 재조명 정책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