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오일장 복층주차장 11월까지 무료
제주민속오일장 복층주차장 11월까지 무료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9.1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을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장날 4만∼5만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다.

하지만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주차장 부족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시는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05억원(국비 63억원, 지방비 4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 절차 후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17일 3층 4단(6666㎡) 총 274대 규모의 복층형 주차장을 준공했다. 

복층형 주차장 준공에 따라 민속오일시장 주차면은 기존 90면에서 274면으로 증가했다.

노외주차 면수 1512면까지 합하면 민속오일시장 총 주차 면수는 1786면이다.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무료 운영 후 주차장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최종 운영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