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준 제주국제관악제 서양·동양 음악 조화 이색적인 느낌 받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준 제주국제관악제 서양·동양 음악 조화 이색적인 느낌 받아
  • 제주일보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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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애월중) 명예기자 - 제주국제관악제 관람기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찍은 기념사진.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찍은 기념사진.

제주의 대표 음악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 관악·타악 콩쿠르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국제관악제는 행사 기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제주문예회관대극장, 해변공연장 등 장소를 이동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폭염주의보가 뜨거웠던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이번 관악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지난 10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폴란드 템페라(TOMPORA) 팀의 목관 6중주 앙상블 공연과 미 8군 군악대 등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폴란드 템페라 팀은 대금과 함께 이철우의 산조 환상곡을 연주했는데, 서양과 동양 음악의 조화로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여러 악기들로 구성된 미 8군 군악대는 한국 민요를 비롯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한 악기와 중창으로 선보였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는데,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악축제로 자리잡으면서 검인정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됐다고 한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치러진 음악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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