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1일까지 나눔문화운동 실시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 운동을 오는 2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국민기초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1만636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7개소 등을 직접 방문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후원금과 지원 물품 기탁 등의 나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후원금(지정기탁금) 및 물품 등 접수 지원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8740만원 제수비용이 후원됐으며, 대한적십자사에는 168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기탁됐다.
여기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액 2300만원도 있다.
제주시 소속 공무원은 읍면동별로 1대 1 결연을 맺은 저소득 1514가구를 방문해 물품, 상품권 등 3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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