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 데뷔 20주년 특별전
민병훈 감독 데뷔 20주년 특별전
  • 뉴제주일보
  • 승인 2018.09.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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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영화문화예술센터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한달동안 영화문화예술센터 7관에서 민병훈 감독의 데뷔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고 있다.

민병훈 감독은 독특한 영화적 어법으로 2000년대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다고 평가 받는다.

데뷔작인 ‘벌이 날다(1998)’로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 은상,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코트부스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관객상, 아나파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괜찮아, 울지마(2001)’, ‘포도나무를 베어라(2006)’, ‘터치(2014)’ 등의 작품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으며, 현재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휴먼 멜로 ‘기적’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민병훈 감독의 데뷔작인 ‘벌이 날다(1998)’부터 최근작 ‘황제(2017)’와 ‘설계자(2017)’까지 감독의 영화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총 10편을 상영한다. 

특별전은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매주 토요일 작품 감상 후에는 민병훈 감독과 출연 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jejumovie.kr)에서 가능하다. 문의=73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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