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1·2·3·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센터장 고양숙, 2센터장 채인숙, 3센터장 박성수, 4센터장 신동범)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비만예방사업 ‘재요, 재요!’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당면 과제인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4개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센터 등록기관 중 신청기관 46개소의 어린이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비만예방 사업-재요, 재요!’를 통해 신체계측 및 영양교육이 이뤄지고, 참여 어린이에게는 신체계측 및 체성분 결과지, 어린이 활동지, 홍보물(줄넘기)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부모와 교사가 어린이의 신체 발달 현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만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