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학살피해 회복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4·3 학살피해 회복위한 토론회 개최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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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수원역 소년범 등장 동영상 상영
4·3당시 여순사건 연루 인천소년형무소 수감 가능성
참석자들, 4·3특별법 개정 이뤄져야 한목소리

제주4‧3당시 집단학살 피해를 주제로 한 ‘학살피해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토론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갑생 박사(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의 한국전쟁 전후시기 동영상 상영과 해제, ▲허상수 한국사회과학여구회 이사장의 ‘학살피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전 박사는 8월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던 미국 국립문서보관청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한국전쟁 당시 수원역 인근의 소년범들이 제주4·3 당시 여순사건과 연루돼 인천소년형무소에 수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동영상은 당시 미군병사에 의해 촬영됐다.
토론에는 이재윤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회 공동대표,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신기철 금정굴평화재단 인권평화연구소 소장이 나섰다.

이날 제주지역 세 국회의원은 토론회에 참석, 해당 동영상 자료가 당시 수형인들의 억울함을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제주4·3특별법 개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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